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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기 기피제 성분의 유해성
모기는 여름철에 특히 성가신 존재입니다. 그래서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게 되는데요. 하지만 이들 제품에 포함된 성분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?
모기 기피제 성분
모기 기피제는 크게 네 가지 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:
- 디에틸톨루아미드 (DEET)
- 이카리딘
- 파라멘탄-3, 8-디올 (PMD, 레몬 유칼립투스)
-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 프로피오네이트 (IR3535)
각 성분의 유해성
1. 디에틸톨루아미드 (DEET)
DEET는 오랫동안 사용된 기피제로, 효과는 좋지만 신경계에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. 특히 농도가 높거나 자주 사용할 경우 어린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. 한국에서는 30% 이상의 제품은 판매가 중지되었으며, 플라스틱이나 섬유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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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이카리딘
이카리딘은 피부에 끈적임이 덜하고 효과가 좋으며, 신경계 부작용도 없지만 모든 제품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. 항상 제조사의 지침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.
3. 파라멘탄-3, 8-디올 (PMD)
이 성분은 천연 성분 유래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. 또한, 지속시간이 짧아 자주 덧발라야 할 수 있습니다.
4. IR3535
IR3535는 신경계 부작용이 없지만 플라스틱이나 섬유에 약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.
사용 시 유의사항
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다음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:
-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는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6개월에서 12세 사이에는 이카리딘이나 IR3535를 추천합니다.
- 얼굴이나 눈에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.
- 상처가 있는 부위에는 뿌리지 않도록 합니다.
- 선크림을 바른 후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할 때는 성분과 사용 방법을 꼭 확인하세요. 모기 기피제를 올바르게 사용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합시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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