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S 편의점 스모어 초콜릿 리뷰 🍫🔥
요즘 날씨도 점점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간식이 생각나더라구요. 그러던 중에 GS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스모어 초콜릿을 발견! 스모어는 캠핑 가면 자주 해먹는 미국 간식이잖아요? 마시멜로와 초콜릿을 크래커 사이에 끼워서 불에 살짝 구워먹는 그 스모어!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바로 구매해봤어요 😋
🛒 제품 구매 & 가격
GS 편의점에서 딱 눈에 띄는 자리에 진열돼 있었어요. 가격은 사악한 5800원.... 우선 제 기준 밥도 아닌데 편의점인데 너무 비싸구요...
🌟 첫인상
개봉하자마자 달달한 초콜릿 향이 확 퍼져서 벌써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. 초콜릿 안에 마시멜로가 들어있다는 게 기대감을 더 끌어올렸어요. 딱 한 입 크기로 나뉘어 있어서 손에 들고 먹기에도 좋았어요.
초콜릿 겉면은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으로 덮여 있고, 속에는 푹신한 마시멜로가 숨어있었어요. 비주얼도 꽤 그럴듯해서 "아, 이거 스모어 느낌 제대로겠는데?" 싶었어요.
🍫 한 입 베어물었을 때
한 입 베어 물자마자 부드러운 초콜릿이 먼저 입안을 감싸고, 뒤이어 쫀득한 마시멜로가 천천히 녹아들었어요. 마시멜로가 입안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쫀득쫀득하게 씹히는 느낌이 딱 스모어 그 자체였어요. 이건 그냥 초콜릿이 아니라, 진짜 캠핑장에서 먹는 듯한 스모어의 그 푸근한 맛이 느껴졌어요.
식감도 기대 이상이었어요. 초콜릿과 마시멜로가 함께 어우러져서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조화가 너무 좋았어요. 고소한 크래커가 없어서 조금 아쉬울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, 오히려 그게 이 초콜릿만의 독특한 장점 같기도 했어요. 너무 바삭한 게 없어서 입안에서 더 부드럽고 달달하게 즐길 수 있었거든요.
👍 장점
- 간편하게 스모어 맛을 즐길 수 있다: 캠핑장까지 가지 않고도, 편의점에서 바로 스모어를 맛볼 수 있다는 게 최고죠! 마시멜로와 초콜릿의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잘 어울리고,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입안을 가득 채워줍니다.
- 적당한 달콤함: 달달하긴 하지만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,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. 커피나 우유랑 같이 먹으면 더 완벽할 것 같아요.
- 캠핑 감성: 포장부터 맛까지, 스모어라는 테마를 잘 살려서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간식이에요. 날씨가 쌀쌀해지는 이 계절에 딱 맞는 간식이 아닐까 싶어요.
👎 아쉬운 점
- 크래커의 부재: 스모어 하면 떠오르는 고소한 크래커의 바삭함이 없는 건 조금 아쉽긴 했어요. 하지만 그 대신 더 부드러운 마시멜로와 초콜릿의 조합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나름의 매력이 있었어요.
- 용량: 개인적으로는 한 팩에 조금 더 많은 양이 들어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. 맛있어서 한 번에 다 먹게 되니까 금방 사라지더라고요 😂
- 가격 너무 비싸요.. ㅠ.ㅠ
🔥 결론
맛은 있지만 글쎄요? 초코파이 사먹을래요... 맛없없 조합이라 맛은 있습니다!!
총평: ★★★ (3/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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